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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소개영상
국가/도시 프랑스/파리
주소 Parvis Notre-Dame - Place Jean-Paul II 75004 Paris
연락처 +33
홈페이지 https://www.notredamedeparis.fr/en/
오픈시간 월~금요일 07:45~19:00(※화요일 ~22:00)
토~일요일 08:15~19:30
마감 30분 전 입장해주세요.
관광지 위치 지하철 4호선 Cite 역 / 지하철 4호선, RER B 및 C호선 Saint-Michel역
관광지 소개

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은, 고딕양식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일컬어졌으며, 성모 마리아를 뜻하는 노트르담(Notre Dame)이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성당은 성모 마리아를 위해 지어진 성당으로 시테섬 동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1163년 파리 사교인 모리스 드 쉴리에 의해  초석이 다져진 이후 완공은 무려 182년여가 흐른 1330년 경이었습니다.

 

수많은 왕의 대관식과 귀족들의 결혼식이 행해졌으며, 특히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이 바로 이곳에서 행해졌습니다. 이 대관식 장면은 다비드의 그림으로 베르사유 궁전과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당시의 모습이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800여 년 동안 프랑스의 모든 역사를 지켜보았으며, 1830년 혁명 당시, 폭도들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파괴하고 이웃 대주교의 궁전에 불을 질러 대성당을 손상했습니다. 이러한 파괴 이후 파리 당국은 노트르담 대성당의 완전한 철거를 고려했습니다. 그러나 1831년 빅토르 위고(Victor Hugo)가 "노트르담의 꼽추"를 출판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그것을 보존하기 위한 전국적인 운동을 촉발했습니다. 1842년, 법무부 장관은 이 건물의 대대적인 복원 프로젝트를 결정했습니다. 2년 후, 콩쿠르 끝에 외젠 바이올레 르 둑(Eugène Viollet-le-Duc)과 장 밥티스트 라수스(Jean-Baptiste Lassus)가 이 작품을 이끌도록 선정되었습니다.

노르트담 대성당은 혁명 때까지 대성당은 파리 대주교의 재산이었습니다. 이후 모든 성직자의 재산과 함께 국민에게 공개되었고, 프랑스 국가가 건물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15일 화재 전까지, 파리 대주교의 거처로 사용되었으며, 성당 내부에는 프랑스 최대의 파이프 오르간이 있었고, 중앙에는 4가지 색깔의 `장미의 창`이라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압권이었습니다. 그밖에 수많은 보물과 성전을 전시해 놓은 보물관도 있었습니다.
성당 입장료는 무료라서 정문을 통해 들어가서 내부 관람이 가능했으나, 첨탑을 올라가려면 별도의 요금을 내고 올라가야 합니다. 요금을 내고 첨탑에 올라가면 파리 시내의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볼 수 있고, 괴물모양의 낙수받이 조각도 근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19년 4월 15일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래로 건물은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으나, 2024년 12월 7일 다시 공개되었습니다. 방문시 사전 예약을 권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