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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뛰어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 신트라(Sintra) 리스본 외곽에 있는 신트라는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1755년 발생한 지진으로 오래된 건축물은 대부분 사라졌지만, 성당, 법원, 일부 군사 건축물 등이 남아있습니다. 신트라의 상징은 형형색색으로 눈에 띄는 건축물로 산 위에 세워진 페나 국립 왕궁(palácio nacional da pena, 페나 성), 신트라 국립 왕궁(Palácio Nacional de Sintra), 헤갈레이아 별장 정원(Quinta da Regaleira)과 지하동굴, 모우르스성(Castelo dos Mouros, Moorish Castele, 무어성), 유럽 서쪽 끝 호카곶(Cabo da Roca)이 있습니다. 1955년 세계 문화유산의 문화 경관 자격을 획득 한 신트라는 매혹적인 자연이라는 액자에 과거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 페나 국립 왕궁 : 12세기 마누엘 1세 왕이 페냐 성모 왕립 수도원의 건설을 명명했고, 이후 1755년 대지진으로 수도원은 폐허가 되었습니다. 1836년 페르디난드 2세(Ferdinand Ⅱ)의 명령에 따라 1839년~1885년 사이에 건축된 페나 왕궁과 주변 유적은 포르투갈 건축가 포시도니오 두 실바(Possidónio do Silva)가 설계한 것입니다. 이 왕궁은 고딕, 이집트, 무어, 르네상스 양식 등 여러 건축 양식이 혼합되어 있으며, 궁전 아래쪽에 조성한 85ha의 참나무 숲과도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 신트라 국립 왕궁 : 역사적인 중심지에서 대칭으로 솟아오른 두 개의 흰색 원뿔형 굴뚝이 인상적인 신트라의 상징적인 건물로 포르투갈 군주가 중세 시대에 세운 모든 궁전 중 오늘날까지 거의 그대로 남아있는 유일한 성입니다. · 갈레이아 별장 정원과 지하동굴 : 갈레이아 궁전의 일부로 산의 경사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건축가 루이지 마니니(Luigi Manini)의 디자인을 통해 4ha의 울창한 정원, 호수, 동굴, 수수께끼 같은 건축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 무어성 : 8세기 무어인들의 반도 점령으로 만들어진 이곳에서는 신트라에서 바다까지 이어지는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 호카곶 : 대서양 연안을 따라 조성된 144m에 달하는 화강암 절벽입니다. 이곳에는 유라시아 대륙 최서단의 곶을 상징하는 기념탑과 등대 등이 세워져 있습니다. 신트라산맥 서쪽 끝자락에 있는 호카곶은 대규모 유적이나 볼거리는 없지만, 목숨을 걸고 대항해를 꿈꾸는 바다 사람에게는 오랫동안 이정표 기능을 담당해 주던 곳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