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해양박물관(해군 박물관, Museu du Marinha)은 리스본 벨렘 지구 북쪽에 있으며, 1863년 D. 루이스(D. Luís) 왕에 의해 설립된 해군 박물관입니다. 100년 후 제로니무스 수도원 일부에 설치되었으며, 포르투칼 함대가 대양을 가로지르는 항로를 발견하기 위해 출발한 장소와 상징적으로 연관되어 있는데, 15세기 3명의 포르투칼 왕자가 바다 너머를 정복하기 위해 타구스(Tagus)에서 항해를 시작한 곳에서 가까이 있기 때문입니다. 박물관에는 위대한 발견 이후의 상업 해군, 전쟁 해군의 발전사를 담은 상설 전시 중인 2,300여 개의 인상적인 컬렉션을 포함하여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된 18,000개 이상의 품목을 보유하고 있어 포르투칼의 역사를 한 눈에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입니다. 대항해시대의 선박은 물론 현대식 순양함에 이르기까지 거의 완벽한 선박들과 미니어처로 구성된 선박들이 있습니다. 1962년 이후에는 선박과 항공기 전시를 위한 공간이 추가되었습니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11세기~16세기 사이에 포르투칼의 해양 확장 경로와 15세기 초 대서양 탐험을 주도한 헨리 왕자(Prince Henry the Navigator)의 동상을 시작으로, 포르투칼 항해사가 발견한 새로운 땅, 동물, 식물과 조선 산업의 진화에 따른 더 먼 곳으로의 항해 여정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를 변화시킨 포르투칼의 대항해 시대로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