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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공원(Barengraben)이 있는 베른시와 곰 사이의 관계는 매우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도시의 창시자인 예링겐(Zähringen)의 공작 베르히톨트 5세(Duke Berchtold V)가 이곳에서 처음으로 죽인 동물이 바로 곰이었다고 하며, 이 새로운 도시의 이름이 곰 때문에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서는 켈트어 단어 "Berna"(갈라진 틈, 계곡)가 이 마을의 이름을 부여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1513년, 베른의 연대기 작가 발레리우스 안헬름(Valerius Anshelm)은 노바라 전투에서 승리한 베른 군이 노획한 깃발과 함께 개선 행렬에서 전쟁 전리품으로 살아 있는 곰 한 마리를 운반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첫 번째 곰 구덩이는 1764년까지 Bärenplatz라는 이름의 광장에 있었지만, 이곳에 도로가 생겨, 이후 성문(Bollwerk근처의 Schanzengraben)으로 이전 해야 했습니다. 곰은 1857년에 구시가지의 아래쪽 끝으로 다시 옮겨졌으며, 이후 현재 위치로 옮겨졌습니다. 5,000㎡의 면적의 곰 서식지는 과거 곰 구덩이에서 아레 강둑까지 강의 경사면을 따라 뻗어 있습니다. 겨울에는 동면을 합니다. 탁 트인 경사 리프트는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