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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르드의 성모 마리아 성소 구역은 53㏊에 달하며 22개의 예배 장소가 있습니다. 매년 약 10,000건의 미사가 거행되는 이곳에는 3개의 대성당이 있습니다. 첫 번째 예배당은 루르드 무염시태 대성당(Basilique de L'lmmaculee Conception, The Basilica of the Immaculate Conception, 원죄 없으신 마리아 대성당)으로 성모 마리아가 13번째 발현 때 요청한 대성당입니다. 두 번째는 로사리오 대성당(Basilique Notre-Dame-du-Rosaire, The Basilica of Our Lady of the Rosary, 묵주기도 성모 대성당)이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 대성당은 지하에 있는 성 비오 10세 대성당(Basilique Souterraine Saint Pie X, Basilica of St. Pius X)입니다. 성모 마리아가 소녀 베르나뎃 수비루(Bernadette Soubirous)에게 "가서 사제들에게 여기에 예배당을 짓고 사람들이 행렬로 오라고 말하십시오."라고 했고, 성당의 이름도 베르나뎃에게 계시한 "Que soy era Immaculada Concepciou(내가 원죄 없이 잉태되었다는 것)"에서 유래합니다. 루르드 무염시태 대성당은 1866년 시작으로 네오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1871년 8월 15일 축복을 받았고, 1876년 7월에 봉헌식이 올려졌습니다. 길이 51m, 너비 21m, 높이 19m로 표면적은 150m²입니다. 성소 구역내의 위치때문에 Upper 대성당이라고 불리며, 바로 아래쪽에 있는 로사리오 대성당을 Lower 대성당이라고도 불립니다. 대성당 내부의 42개의 눈부신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과 함께 루르드의 성모 발현과 교회 역사를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908년 무염시태 대성당 아래에 지어진 묵주기도 대성당과 연결하기 위해 두 개의 첨탑이 추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