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에 아울렌티 광장(Pizza Gae Aulenti)은, 밀라노에서 가장 현대적인 지역으로 도시의 새로운 얼굴이자 변화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대도시의 상징입니다. 이 광장은 2012년 12월 8일에 개장했으며 유명한 여성 건축가 Gae Aulenti에게 헌정되었습니다.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이곳은 주변의 건물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Gae Aulenti 광장과 주변 건물은 Garibaldi, Isola 및 Varesine 지역 재생의 결과입니다. 이 지역은 도시의 역사적인 중심지와 금융 지구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재개발 계획은 아르헨티나 건축가 세자르 펠리 (Cesar Pelli)가 감독했으며 주요 핵심은 6m 높이의 가에 아울렌티 광장 (Piazza Gae Aulenti)입니다.

이 광장은 놀라운 디자인의 다양한 건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231m 높이의 유니크레디트(Unicredit) 타워로, 현재 이탈리아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이며, 주변에 알베르토 가루티(Alberto Garutti)가 밀라노에서 제작한 최초의 영구도시 설치물인 '에그(Egg)'도 볼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2.000 종의 식물로 덮인 한 쌍의 타워 인 버티컬 포레스트(Bosco Verticale, The Vertical Forest)입니다.

이 광장은 해가 지면 조명, 음악, 분수 쇼로 활기를 띱니다. 또한 광장 중앙에 있는 태양광 나무는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는 LED 조명으로 지역을 비추고 있으며, 밀라노 최고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고, 밀라노에서 가장 활기찬 거리 중 하나인 코르소 코모(Corso Como)와 연결하며, 이곳에는 많은 상점, 레스토랑, 바가 있습니다.

• 포르타 누오바(Porta Nuova)와 코르소 코모(Corso Como)

2009년에 시작된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는 포르타 가리발디(Porta Garibaldi), 이솔라(Isola) 지역과 바레세(Varese), 노바라(Novara) 및 갈라라테(Gallarate)에서 기차의 종착역이었던 바레신(delle Varesine)으로 알려진 포르타 누오바(Porta Nuova) 기차역 사이의 지역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역은 60년대 초에 해체되어 현재의 포르타 가리발디역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팀이 고안한 이 새로운 프로젝트는 사무실, 상업 및 주거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수많은 건물을 만들어 이 지역을 재설계했습니다. 

• 버티컬 포레스트(Bosco Verticale, The Vertical Forest)

2014년에 개장했으면, Boeri Studio가 설계했습니다. 오늘날 도시에서 가장 혁신적인 건물 중의 하나입니다. 생태학적 영향이 강한 도시 재생 및 디자인의 새로운 모델로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건물입니다.

각각 76m와 100m 높이의 두 개의 주거용 타워는 오래된 이솔라(Isola) 지구와 미래 지향적인 가리발디(Garibaldi)지구 중간에 위차하고 있습니다. 전면에는 800그루의 나무, 4,500그루의 관목 및 15,000그루의 식물로 둘러싸여 있으며 캔레버식 발코니와 테라스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종의 새들이 나뭇가지 사이에서 자연 서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