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겐(Bryggen)은 노르웨이 서해안에 있는 북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 도시 중 하나인 베르겐에 있는 역사적인 항구 지구로, 12세기에 무역의 중심지로 건설되었습니다. 1350년 한자 동맹(the Hanseatic League’s trading empire)은 베르겐에 "한자 사무소"를 설립했습니다. 그들은 점차 브뤼겐의 소유권을 획득했고, 왕관이 부여한 특권을 통해 북부 노르웨이의 축산 무역을 통제했습니다. 한자 동맹은 총 4개의 해외 한자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오늘날까지 보존된 유일한 곳입니다. 

베르겐의 오래된 부두(wharf, Vågen) 14세기에서 16세기 중반까지 한자 동맹의 무역 제국의 일부로서 이 도시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줍니다. 1955년의 마지막 화재를 포함하여 여러 차례의 화재로 브뤼겐의 특징적인 목조 주택이 파괴되었습니다. 재건은 전통적으로 오래된 패턴과 방법을 따랐으며, 주요 구조는 보존되었는데, 이는 한때 북유럽에서 흔했던 고대 목조 도시 구조의 유물입니다. 오늘날에도 이전의 건물 형태가 약 62개가 남아 있습니다. 오래된 한자 동맹 부두와 건물로 브뤼겐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으며, 베르겐시는 세계 문화유산 도시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수산시장에서 베르겐후스 요새 (Bergenhus Fortress)에 이르기까지 여러 명소가 있으며, 많은 상점에서 전통적이고 독특한 공예품을 판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