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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대 스핑크스(The Great Sphinx of Giza)는 제2 피라미드인 파라오 카프레(Khafre, 제1 피라미드 파라오 쿠푸의 아들, 기원전 2575년경~2465년경) 피라미드와 함께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원래 있던 거대한 석회암 바위를 조각한 것으로 길이 70m, 높이 20m, 얼굴 너비 4m 정도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스핑크스는 머리는 사람이고 사자의 몸을 하고 있으며 파라오의 권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집트를 비롯하여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페니키아. 페르시아. 그리스 등 문명이 발생했던 중동과 지중해 부근 대부분의 지역에서 널리 알려져 있던 존재로 그 기원은 이집트라 할 수 있습니다. 왕실 머리장식을 하고 있는 기자의 대스핑크스는 파라오 카프레의 생전 모습을 조각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카프레 보다는 아버지 쿠푸(Khufu)와 닮았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코를 중심으로 상당 부분이 파손되어 있으나, 오늘날 남아있는 많은 스핑크스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큽니다. 이 동상은 하나의 석회암 조각으로, 100여 명의 인부가 석재 망치와 구리 끌을 사용하여 3여년의 작업 끝에 완성된 작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대스핑크스 내부는 둘러볼 수 없지만, 수천 년 동안 탐험가와 여행가의 상상력을 사로잡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